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령의 하랑 (문단 편집) == 플레이버 텍스트 == [include(틀:스포일러)] *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그 애 아버지 직업을 가지고 놀려댔어요. 그럴 때마다 하랑은 싸움을 걸어왔고요. 뭣도 모르고 응했죠. 하랑이 싸움을 잘 할 거 같지도 않았고. 하지만 걔랑 한 번 싸워본 애들은 절대 다시 안 싸워요. 하랑은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도 지가 이길 때까지 끈질기게 싸움을 걸거든요. 결국, 나중에는 상대하기도 귀찮고, 뭐, 지쳐서 싸움을 그만 두게 되죠. 그쯤 되면 누가 이기느냐가 중요하지 않잖아요. 머릿속이 온통,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죠. 근데 이젠 감히 하랑을 쳐다보지도 못해요. 하랑은 너무 많이 달라졌잖아요? -4274133 유제삼(17, 학급친구) 인터뷰- * 내가 령의 힘을 가지기 시작한 걸 알고, 아버지는 언젠가부터 신당 앞에서 매번 같은 자세로 앉아 나를 기다렸다. "령이 원하는 것을 절대 하지 마라. 신당을 열면 모든 것이 시작되고, 신당을 닫으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다." 적이 원하는 걸 하지 말아야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쯤은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령을 만나지 않고선 원하는 걸 얻을 수가 없다. 난 원하는 걸 가질 때까지 문을 열 것이다. -4274219 이하랑의 메모- * 하랑 아비가 먼저 내게 신을 떼달라는 부탁을 했지. 감히 인간이 신의 선택을 부정하다니. 절대 하고 싶지 않았어. 하랑 아비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고. 물론 내게도 꺼림칙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말야. 하지만 너무 간곡한 부탁이었기에 계속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엔 들어주었지. 몇 달 동안 굿을 해도, 너무 강한 령이라 잘 떨어지지 않았어. 내 신기가 부족한가 싶어 다른 무당을 부르기도 했지. 그런데 어느 날 굿을 마치니 그에게서 령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어. 바라던대로 되었으니 잘 된 굿판이었냐고? 쯧, 하랑 아비의 령은 자비가 넘치는 분이 아니셨던 게야. 하랑 아비가 용서 받은 것인가 생각이 들 찰나 아비를 부축하고 있던 하랑의 달라진 눈빛을 보았지. 지 아비와는 달리 그 애는 아주 간절히 그 령을 원하고 있었어. … 자신들이 원하던 바대로 되었다는 말은 하지 않았네. 령의 농간에 놀아날 필요는 없지 않은가? -4289855 장하주(41, 무속인) 인터뷰- * 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면 어떤 일이라도 물불 가리지 않고 하겠지만 절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하다. 이는 자칫 자신의 역량을 과대평가해 팀워크나 명령을 무시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전투에선 때론 강함보다 노련함이, 자신보다 팀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시켜야 한다. [[조각의 지휘자 토마스|토마스]]에게 [[결정의 루이스|루이스]]가 있었듯 하랑에게도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전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좋은 [[천기의 티엔|본보기가 될만한 능력자]]가 필요하다. -요기 라즈의 리포트- * 하랑의 능력에는 서양의 능력자들에게서 보지 못한 영험함이 깃들어 있다. 아버지가 모신 령으로 제한된 것이 안타깝지만 처음 접한 이들은 분명 그의 능력에 감탄할 것이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절실한 목표와 결부시킨다면 분명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브뤼노- * 하랑은 부적을 매개로 아버지가 모셨던 영묘한 령을 불러낸다. 양과 음의 기운을 담고 있는 그의 령들은 적을 탐지하고 하랑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주며 적을 물고 오기까지 한다. 하지만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더 강한 힘을 가져야 한다. '''반드시 하랑에게 그 힘을 찾아줄 것이다'''. -[[티엔 정]]- * 더 완벽하고 더 강하게, 반드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키워놓겠다. -[[티엔 정]]- * 한 번쯤 떠나온 고향 이야기를 들려줄 분을 만나고 싶었사옵니다. -[[신비의 린|린]]- * [[신비의 린|그 계집]]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훗, 만나보면 알겠지. -이하랑- * 하랑이 허황된 꿈에 부풀어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멋진 영웅이 되어 돌아오면 좋겠어요. -친구 제삼- * 여긴 하랑이 살던 작은 동네가 아니다. 하랑은 난생 처음 겁이 나서 부끄러워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하게 될 것이다. -[[포효의 브루스|브루스]]- * 나 또한 신을 버린 죗값을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오. -아버지 이명- * 이 사실을 알면 그 애는 절대 참지 못할 거야. 그 애는 기다리는 걸 정말 못하거든. -장하주- * 굿판이 벌어지는 내내 령은 하랑을 보고 있었지. -장하주- * 아버지의 신당이 사라진 후로 난 어떤 다른 영과도 교감할 수 없었어. -이하랑- * 사부, [[포효의 브루스|영감]]도 [[통찰의 마틴|금발형]]도 요새 통 안 보이네. 이거 분위기가 하수상한데 이렇게 들어앉아 수련만 하고 앉았어도 괜찮겠고? 뭔일이래, 대체?[* 호아 호신부 SU 전용 텍스트] ##[[분류:한국인 캐릭터]]는 외국 작품에 등장하는 한국인 캐릭터만이 해당되는 분류입니다. [[분류:사이퍼즈/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